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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미스터제로’ 임창용, 선동열도 이승엽도 넘었다
일본 프로야구 임창용(33·야쿠르트)이 팬 투표 1위 자격으로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참가한다. 한국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이다. 야쿠르트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역투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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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5연승 단숨에 5위 … 거인 어깨 펴다
롯데가 올 시즌 팀 최다인 5연승을 내달리며 5위로 올라섰다. 4월 20일 이후 52일 만이다. 부진했던 강민호와 카림 가르시아가 나란히 타격감을 회복하며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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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마운드가 낮아서…” 김인식의 고민
‘세계 야구 4강 신화’ 재현은 마운드에 달려 있다. 난항 끝에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한 김인식(61)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(WBC) 대표팀 감독의 시선은 이제 선수 선발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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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창용 한·일 통산 200세이브
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임창용(32·야쿠르트·사진)과 이승엽(32·요미우리)이 8일 투타에서 나란히 포효했다. 투수 임창용은 한·일 통산 200세이브를 올렸고, 이승엽은 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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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독이 말하는 마무리 투수의 조건
강병철 전 롯데 감독은 최고 마무리투수로 구대성(한화)과 임창용(야쿠르트)을 꼽는다. 상대 투수가 우리 팀 타자에게 고의로 몸맞는 공을 던졌다면 ‘보복 피칭’은 필수다. 지시가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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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위권 불꽃 싸움 '위기의 소방수들'
프로야구 1군 심판인 윤상원(31)씨는 올해 6월 주심을 맡은 경기에서 롯데 투수 최대성이 던진 공에 맞았다. 150㎞대 강속구가 타자 배트에 스친 뒤 심판 마스크를 정통으로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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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준혁, 42일 만에 '손맛'
"포스트 시즌? 꿈도 꾸지 마." 프로야구 3위 삼성과 4위 한화가 나란히 승리하며 LG(5위).롯데(6위)의 포스트 시즌 희망에 쐐기를 박았다. 삼성은 꼴찌 KIA를 대구 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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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, 9회 두 방 … 삼성 속을 뒤집다
LG와 삼성이 1-1로 맞서던 대구경기 9회 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LG 조인성이 2점짜리 역전 홈런을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.[대구=연합뉴스] 삼성의 마무리 오승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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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위서 5위 1경기 차 중위권 팀 '에이스여, 살아 나라'
프로야구 중위권 싸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. 30일 현재 2위 한화와 5위 삼성 간 게임 차는 1경기에 불과하다. 삼성에 3.5게임 뒤져 있는 6위 롯데도 최근 4연승으로 기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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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정수, 굿바이 홈런 … 삼성 3연승
1-1 동점, 연장 11회 말 투 아웃. '헤라클레스' 심정수(삼성)가 밤 하늘을 들어올렸다. 왼쪽 담장으로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. 심정수가 휴일을 맞아 1만2000석 관중석을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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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최희섭 왔다'… KIA 2연승
15일 잠실 LG전에서 3루 스탠드를 가득 메운 KIA 팬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. 최희섭 복귀 후 KIA는 천적 LG에 주말 2연승 했다.[연합뉴스] 꼴찌 KIA가 희망의 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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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화, SK 5연승 막았다
한화 선발투수 세드릭이 SK 타자를 상대로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.[대전=연합뉴스] 누구의 심장이 더 큰가. 1점 차 박빙의 승부, 빈틈없이 주고받는 공격과 반격의 대접전. 상대 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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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태균·이대호, 홈런 주거니 받거니
프로야구 '주말 홈런 시리즈'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. 18일 사직구장에서 만난 25살 동갑내기 롯데 4번 이대호와 한화 4번 김태균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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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메츠로 가는 박찬호 '든든'
미국 LA 남가주대학(USC) 야구장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피칭연습을 하고 있는 박찬호. 내셔널리그 동부조인 뉴욕 메츠와 입단에 합의했다.[LA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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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카페] 구대성 6억3000만 … 투수 최고액 계약 外
*** 구대성 6억3000만 … 투수 최고액 계약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구대성(38)이 현역 투수 최고액인 6억3000만원에 재계약했다. 한화 구단은 미국 하와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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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봉 킹 욕심 내는 구대성
'프로야구 최고 연봉을 달라'. 한화는 최근 마무리투수 구대성(39.사진)과 두 번째 연봉협상을 했지만 계약에 실패했다. 한화는 6억원이 넘는 연봉을 제시했다. 그러나 구대성은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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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휴먼 베이스볼' 시선 집중
'김인식 야구는 재미있다'. 어느 누구도 이 말에 반박을 하지 못할 것이다.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한화는 올 시즌 내내 야구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. 투수 3관왕을 차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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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'저인망 내야' 무결점 명품 수비
'틈이 없네'. 어느 경비업체의 광고 카피처럼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에 틈이 없다. 완벽한 팀이라는 뜻이 아니라 수비에 빈틈이 없다는 뜻이다. 삼성은 한국시리즈 4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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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진만 '대성 불패' 깼다
박진만이 연장 12회 초 결승타가 된 2루 내야 안타를 치고 2루까지 내달린 뒤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다. [대전=뉴시스] 연장 12회 접전. 삼성은 12회 말에 4차전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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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, 한화의 '3大 불패' 넘을까
삼성, 한화의 PS '3大 불패'를 극복할까. 정규시즌 3위로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KIA와 현대를 연파한 한화는 한국시리즈에서도 삼성과 1승 1패 호각세를 이루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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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점만 앞선다면 … '2중 허리' 싸움
누구의 허리가 튼튼한가.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과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KIA와 현대를 연파한 한화의 싸움은 닮은꼴의 대결이다. '필승 계투 조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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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발·구원 투수 '지존 맞대결' 마운드 높이가 승부 가를 듯
2년 연속 패권을 노리는 삼성과 1999년 우승 뒤 7년 만에 챔피언에 도전하는 한화의 한국시리즈가 21일 닻을 올린다. 올 시즌 상대 성적에서는 삼성이 한화에 11승7패로 앞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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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레이오프 MVP 김태균 '새가슴' 오명 날린 불방망이
승리가 확정된 후 한화의 1루수 김태균(왼쪽)과 포수 심광호(가운데)가 마운드로 올라와 마무리투수 구대성을 축하하고 있다. [대전=연합뉴스] 한화 4번 타자 김태균이 지난해 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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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확대경] 승부처에서 빛난 '과감한 투수 교체'
김인식 한화 감독이 매 경기 인상 깊은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. '투수의 배합'이다. 김 감독은 4-2로 앞선 6회 초 1사 1루에서 선발 류현진을 내리고 최영필을 올렸다. 그러나